동대구역 지하 공사현장 붕괴..인부 11명 부상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7.31 11:59 / 조회 : 1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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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에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사진=YTN 캡처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동대구역 공사현장이 붕괴돼 인부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YTN은 31일 "이날 오전 11시 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6층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인부 11명이 지하 7층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현재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는 환승센터에 레미콘을 타설하던 중 상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수색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대구역, 안전이 제일이다", "동대구역, 사망자가 없길 바랍니다", "동대구역, 안전 불감증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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