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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HYP엔터테인먼트 |
가수 은가은이 KBS 2TV '뮤직뱅크' 출연에 대한 감격의 공약을 전했다.
은가은은 30일 페이스북에 "내일 공중파 음악방송에 나오는 날이다. '뮤직뱅크! 너무너무 설레고 떨려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임하기 위해 아침에 한강에서 조깅투어를 하고 가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은가은은 한강에서부터 KBS까지 뛰어서 가겠다고 공표를 하며 팬들에게도 함께 뛰자고 제안했다. 아침 8시가 리허설이니 한 시간 전인 7시 한강에서 만나자는 것.
최근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아이돌의 출근길 풍경 사진은 매주 다양한 화제를 모아왔다. 하지만 음악방송 출연을 위해 뛰어서 방송국에 달려가는 가수는 은가은이 최초.
먼저 은가은의 '조깅출근' 공약에 동참을 약속한 첫 주자는 17년차 미국 댈러스 출신 래퍼 키드스텝. 그는 은가은의 싱글 '네버 세이 굿바이' 피처링에 참여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무대에도 함께 오를 예정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에 공개된 은가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언급하며 조깅복장에 대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