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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 사진=홍봉진 기자 |
7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에 올 때마다 기쁘다"며 웃음지었다.
톰 크루즈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톰 크루즈는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특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라 더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둘이 영화 작업을 함께 한 것이 이번이 5번째다. 지난 주말 런던에서 작업을 끝내고 '미션 임파서블5' 관련 투어를 시작했다"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한국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갖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톰 크루즈는 "한국에 올 때마다 기쁘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 많고 올 때마다 환대해주셨다"며 "어렸을 적부터 오고 싶었던 나라다. 늘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7번째.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개봉 당시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 등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2013년 1월 '잭 리처'로 한국을 찾은 지 2년 6개월 여 만에 다시 한국관객과 만나게 됐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속해 있는 비밀조직 IMF가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은 이후 안티 IMF 조직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영화. 주인공인 톰 크루즈가 제작에도 참여했다. 30일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