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라스'에서 왜 나를?..출연, 예상도 못했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29 18:10 / 조회 : 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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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장소연(35)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장소연은 29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처음 지인이 '라디오 스타' 쪽에서 번호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알려줬다는 말을 했을 때 '왜 나를?'이라고 생각했다"며 "섭외 번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장소연은 앞서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입담과 의외의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형으로 김구라를 뽑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고백부터 '쑥대머리'를 소화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장소연이 좋아했던 남자가 곽도원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두 사람이 교제중임이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소연은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왜 나를 섭외할까, 생각이 들었다"며 "좋기도 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이고 첫 예능이라 많이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물어보는데로 솔직하게 답변했던 것 같다"며 "사실 정신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마친 장소연은 영화 '베테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소연은 배기사(정웅인 분)의 아내 역할로 출연해 서도철(황정민 분)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활약했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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