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장취재]배용준♥박수진, 남해 도착..비공개 결혼부터 007신혼여행까지(종합)

남해(경남)=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28 17:58 / 조회 : 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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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 전경 / 남해(경남)=윤상근 기자


배용준(43) 박수진(30) 부부의 신혼여행은 당초 알려진 대로 경남 남해에서 시작됐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28일 오후 5시 3분께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극비리에 주위의 시선을 피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 입구로 들어섰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총 5대가 사우스케이프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5대 모두 검정색 외제 차량이었다"고 밝혔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결혼식 때 웨딩카로 쓰였던 세계적 명차 마이바흐를 타고 신혼여행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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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예정대로 남해에서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들과 함께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낼 전망이다.


앞서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가 남해라는 사실이 미리 외부에 알려지면서, 이들 커플이 신혼여행지를 옮길 수 있다는 주장 역시 일부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당초 알려진 대로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를 신혼여행지로 택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혼여행지인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는 전체가 7성급 스위트룸으로 꾸며졌으며 아름다운 건물과 최고급 시설을 갖췄다. 해안가 주위에 위치한 클럽하우스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의 신혼여행에 남해 현지 주민들 및 관계자들의 관심도 적지 않았다.

사우스케이프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한 주민은 28일 스타뉴스에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 이후 남해 사우스케이프에 대한 관심이 이래저래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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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허니문 여행을 축하하는 남해 주민들의 현수막 / 남해(경남)=윤상근 기자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경남 남해군 창선면 부윤2리 주민들은 직접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허니문 여행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현수막도 주위에 걸어놓기도 했다.

톱스타의 남해 방문에 대해 남해 현지 경찰 측도 사우스케이프 인근을 순찰하며 보안 등을 예의 주시했다. 경찰 측은 톱스타 커플인 두 사람의 남해에서의 행보를 지켜보며 보안 유지 등을 수시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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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 입구 주변 / 남해(경남)=윤상근 기자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결혼식에 이어 이번 신혼여행 역시 외부에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했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 등 총 200여 명 정도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식전 기자회견 및 포토월 없이 철저히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이뤄지며 세간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배용준 박수진은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뒤로 한 채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아침부터 식장 외부에 경호원을 배치시키고 청첩장을 받은 하객만 식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허가할 정도로 철통 보안이었다. 사회를 맡은 배우 류승수와 축가를 담당한 가수 박진영, 양파, 더원, 신용재, 부케를 받은 왕지혜 등 소속사 및 연예계 스타들이 함께 했던 이번 결혼식은 철저히 공개되지 않은 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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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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