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송승헌 "배용준·박수진 결혼식 보니, 결혼하고파"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28 16: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송승헌/사진=이정호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이 결혼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28일 서울시 동대문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와이프'(감독 강효진·제작 영화사 아이비전)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배용준 선배의 결혼식을 보고 정말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송승헌은 신인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배용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찾았다.

송승헌은 "정말 부러웠다"며 "제가 배용준 씨를 신인 때부터 봐서 15년 이상 본 것 같은데, 그렇게 행복한 모습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 신부의 행복한 모습 보면서, '내가 저 자리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어제만큼 결혼 생각이 간절했던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와이프'는 잘나가던 커리어 우먼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한 달 동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폭마누라' 각본으로 영화계에 입문해 '펀치레이디', '육혈포강도단' 등을 연출했던 강효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8월 13일 개봉.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