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측 "기자 K씨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공식입장)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7.28 14:25 / 조회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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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 스타뉴스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이와 관련 악의적인 보도를 한 기자 K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은 2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 통해 이날 서울지방법원에 기자 K모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 5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 측은 "강용석 변호사는 고소왕 이미지 불식시키려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려 했으나 수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십여 차례의 악의적 보도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K모 씨는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27일 사이에 13회에 걸쳐 강용석 변호사와 A씨가 불륜이라는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해 강 변호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넥스트를 통해 " 앞으로 빌미가 될 만한 일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하 전문

강용석 변호사는 7월 28일 오후 2시 서울지방법원에 기자 K모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 5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고소왕 이미지 불식시키려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려 했으나 수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십여 차례의 악의적 보도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송을 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기자 K모씨는 2015.4.23부터 7.27.까지 사이에 13회에 걸쳐 강용석 변호사와 A씨는 불륜이라는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해 강 변호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 했습니다.

강용석은 " 앞으로 빌미가 될 만한 일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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