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결혼' 배용준·박수진, 신혼여행도 '007'될까

남해(경남)=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28 08:54 / 조회 :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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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43), 박수진(30) 커플이 결혼식에 이어 신혼여행도 007 작전을 벌일까.

앞서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 등 총 200여 명 정도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로 진행됐으며 식전 기자회견 및 포토월 없이 철저히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이뤄졌다.

배용준 박수진은 이날 현장에 모인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뒤로 한 채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웨딩마치를 울린 스타들의 행복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식장 내부 모습도 이 커플에게는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결혼식 당일 아침부터 식장 외부에 경호원을 배치시키고 청첩장을 받은 하객만 식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말 그대로 '007작전'이었다.

현재로선 배용준, 박수진의 신혼 여행지 역시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가 남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식 자체는 물론 신혼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꽤나 높아진 상황이다.


배용준, 박수진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는 전체가 7성급 스위트룸으로 꾸며졌으며 해안가와 클럽하우스를 끼고 도는 아름다운 건물과 최고급 시설을 갖췄으며 건축 자재는 물론 침대와 가구, 설비 역시 최고급을 자랑한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이번 신혼여행에 참석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는 배용준 박수진의 신혼여행지와 관련,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함구했다. 남해 사우스케이프 측도 투숙 여부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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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전경


한편 키이스트는 지난 5월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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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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