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30일 새벽 전용기로 입국..7번째 내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27 17:11 / 조회 : 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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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사진=임성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입국 일정이 가닥이 잡혔다.

27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기자회견 당일인 30일 0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톰 크루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 중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프리미어 행사를 마친 후 전용기를 타고 한국으로 올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한국 입국하면 곧장 숙소로 예약된 서울 강남 소재의 한 호텔로 이동해 짐을 풀 예정이다. 이후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예정된 '미션임파서블5' 기자회견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다음날엔 오후 22시 롯데시네마 월드몰에서 진행되는 '미션임파서블5' GV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 방송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 뒤 톰 크루즈는 24일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7번째.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 등으로 한국을 찾았다. 2013년 1월 '잭 리처'로 한국을 찾은 지 2년 6개월 여만에 다시 한국관객과 만나게 됐다.

한국에 올 때마다 각별한 팬서비스로 '톰 아저씨'라는 별명까지 얻은 만큼 이번엔 어떤 매너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속해 있는 비밀조직 IMF가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은 이후 안티 IMF 조직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영화. 주인공인 톰 크루즈가 제작에도 참여했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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