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골드컵 결승서 자메이카 제압..통산 10회 우승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7.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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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자메이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AFPBBNews=뉴스1





멕시코가 자메이카를 꺾고 통산 10번째 골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멕시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5 북중미 골드컵 결승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 과르다도, 코로나, 페랄타의 골을 앞세워 3-1 완승을 거뒀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한 것은 멕시코였다. 전반 29분 멕시코는 코로나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자메이카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전반 31분 선제골이 나왔다. 과르다도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자메이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멕시코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분에 코로나가 단독 드리블로 자메이카의 수비수를 벗겨낸 뒤 골을 추가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후반 16분 페랄타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자메이카의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페랄타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골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후반 34분의 자메이카의 역습에 당하며 매톡스에게 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는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남은 시간 멕시코는 자메이카에게 골을 허락하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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