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의 웨딩카 마이바흐 62S, 무려 10억!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7.27 15:56 / 조회 : 1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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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과 그가 27일 결혼식장에 타고 등장한 마이바흐 62S /사진=김창현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43)이 박수진(30)과 27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가 결혼식장에 타고 등장한 고급 외제차도 관심거리다.


배용준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마이바흐를 타고 결혼식장인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로 향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국내외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했지만 배용준은 차량에서 내려 별도의 인사를 하지는 않았다. 대신 창문을 살짝 내려 기다려준 팬들에게 작게나마 예의를 갖췄다.

이날 그가 타고 등장한 마이바흐는 마이바흐 62S 모델로,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이 차는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량으로 유명했으며, 현재 국내에 수십여 대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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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소속사 키이스트에 함께 몸담아 온 두 사람은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 지난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 이후 5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초대한 지인들에게 보낸 청첩장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혀 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또한 눈길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배용준은 2002년 방송된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톱스타에 등극, 아직까지도 '욘사마'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톱스타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호텔리어', '태왕사신기' 등의 드라마와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외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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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또한 2004년 BOF를 설립하고 매니지먼트사업에 뛰어들어 현 키이스트를 대형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5년생인 박수진은 2001년 여성 아이돌 그룹 슈가로 데뷔,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옮겨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꽃보다 남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했다. 2010년부터는 맛집 정보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에 꾸준히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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