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8, 최저 26만9500원에 구입 가능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7.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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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A8. /사진=뉴스1





SK텔레콤을 통해 예약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A8'의 최저 판매가가 26만 원대로 책정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갤럭시A8의 공시지원금은 월정액 8만 원 이상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33만 원이다. 33만 원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정한 지원금 최고액이다. 여기에 유통점 추가 지원금인 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출고가 64만9000원인 갤럭시A8을 26만9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월정액 8만 원 미만 요금제에 대한 지원금은 최저 18만2000원부터 26만9000원까지다. 월정액 6만 원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59' 가입자에게는 26만9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밴드 데이터 51'에는 25만 원, '밴드 데이터 47'에는 23만8000원, '밴드 데이터 42'에는 22만4000원이 제공된다. '밴드 데이터 36'과 '밴드 데이터 29' 가입자는 각각 20만4000원, 18만2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A8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통상 이동통신사는 출시 직전까지 지원금을 조율하지만, 갤럭시A8은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출시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지원금이 먼저 공개됐다.


갤럭시A8은 5.9㎜의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가장 얇다. 기기 전체에 메탈 프레임도 적용됐다. 이밖에 5.7형 풀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F/1.9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1600만화소(후면), 500만화소(전면) 카메라, 305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갤럭시A8, 스마트폰 대전의 시작이다", "삼성 갤럭시A8, 엄청 싸게 구입할 수 있지만 요금제 압박이 심하다", "삼성 갤럭시A8, 애플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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