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류승완 "유아인 어깨 인대 파열, 숨기고 촬영"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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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완/사진=임성균 기자


류승완 감독이 배우 유아인의 프로 근성을 축하했다.

류승완 감독21일 서울시 성동구 한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미디어데이에서 "유아인이 촬영 당시 주변 스태프들이 놀랄까 어깨부상을 끝까지 숨겼다"고 털어 놓았다.

유아인은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역을 연기했다. 조태오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을 쥔 인물. 차가운 카리스마와 서늘함으로 거슬리는 것에 참을성을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극중 소화해야 하는 액션양도 엄청나다.

류승완 감독은 "저도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다가 어깨 인대가 파열된 적이 있다"며 "어깨 인대가 파열되면 손을 올리는 것조차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쪽 팔을 올리는 것조차 힘들 텐데, 유아인은 촬영 스태프들에겐 걱정할까봐 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이런 연기 욕심, 정말 대단하고 멋지지 않냐"고 반문하면서 유아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베테랑'은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안하무인 재벌3세의 대결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부당거래',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가 됐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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