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측 "'마리텔' 직후 CF·강연 러브콜..천안서 휴식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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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영상 화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이사를 향한 대중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방송 직후 섭외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영만은 지난 12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새 출연자로 나서 종이접기 1인 방송을 펼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영만은 이날 방송에서 갖가지 종이접기를 선보이는 한편, 미리 준비한 작품 그림을 공개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 모습을 보였고,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KBS 1TV 'TV유치원 하나 둘 셋' 출연 당시를 떠올리게 한 네티즌과의 소통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방송 당시 종이나라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였다.


종이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만은 '마리텔' 녹화 직후에도 끊임없는 주위의 연락에 쉴 틈이 없다는 후문이다.

종이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녹화를 마친 다음날 (김영만) 원장님이 지금까지도 제대로 쉬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며 "CF에 강연 섭외까지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뉴스 인터뷰 문의도 적지 않아 원장님도 좀 당황하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김영만 원장은 천안에 위치한 모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련 업무를 보면서 휴식도 겸하고 있다"고 현재 근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김영만 원장의 '마리텔' 섭외 배경도 전하며 "제작진 측에서 섭외 연락을 받고 출연 결정까지 2주가 채 걸리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다. 제작진이 네티즌 섭외 1순위로 원장님을 추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마리텔' 재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제작진 쪽에서 연락이 오진 않았다"며 "원장님 본인도 분명 고민을 할 부분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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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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