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최군TV 태도 논란 사과 "더 열심히 하겠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10 21:23 / 조회 :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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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방송 '최군TV' 영상 캡처


걸스데이 멤버들이 태도 논란이 빚어진 인터넷 생방송 '최군TV'에 다시 출연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걸스데이는 10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최군TV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이전의 논란에 대해 사죄했다.

최군TV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인기 BJ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최군TV'에 출연했지만 자신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이른바 '최군을 무시했다' '무성의 했다' 등의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최군은 "현장에서는 문제없이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라며 "걸스데이가 정말 재밌게 해줬고 내가 무시당했다거나 그런 건 없었다"고 공식 해명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이후에도 지속됐다.

본격적인 사과에 앞서 최군은 "제가 컨트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저희끼린 재밌었는데, 시청자들이 그렇게 느끼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진행자로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현장에서 예쁜 모습 보여주고, 끝나고 나서도 30분 이상 같이 있어줬다"고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걸스데이는 이전보다 밝고 공손한 모습이었다. 유라는 "더 밝고 매사에 조심하는 걸스데이가 되겠다"고 밝혔고, 민아는 "앞으로 걸스데이가 더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혜리는 "이번에 깨달은 바가 많다"며 "항상 밝은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걸스데이를 태도 논란에 휩싸이게 한 방송분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걸스데이는 현재 신곡 '링마벨'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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