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9인조 트와이스, 데뷔 준비 박차..올 하반기 데뷔"

"원더걸스·미쓰에이 계보 있는 멋진 걸그룹 될 것"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7.08 08:36 / 조회 : 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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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지효, 나연, 정연, 다연, 모모, 쯔위, 채영, 미나, 사나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식스틴의 최종 멤버가 확정된 가운데, 올 하반기 데뷔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Mnet '식스틴'을 통해 보여준 5개월 동안의 서바이벌 끝에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가 탄생했다"라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출발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데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정확한 데뷔 날짜는 미정이다"라며 "좋은 곡으로 찾아오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JYP 측은 "트와이스는 원더걸스와 미쓰에이에 이어 JYP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라며 "부담감을 이겨내고 원더걸스와 미쓰에이의 계보를 있는 멋진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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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트와이스 최종멤버 / 사진=방송화면 캡처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식스틴'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 최종 멤버가 공개됐다. 당초 7인조 걸그룹을 기획했던 수장 박진영은 총 9명의 멤버를 선발했다. 트와이스 최종 멤버로 발탁된 사람은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 쯔위, 모모 등 총 9명이다. 나띠와 소미, 민영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저 그룹과 마이너 그룹으로 나뉘는 순간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보였다. 박진영에 의해 합격자로 호명된 멤버들은 나란히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자아냈고, 마지막으로 뽑힌 모모 역시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다.

9인조 걸그룹 투와이스가 어떤 노래를 들고 데뷔할지, 원더걸스와 미쓰에이를 잇는 걸그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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