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하반기엔 '연기자 배수지'로..영화·드라마 '올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7.07 14:47 / 조회 : 1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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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수지가 올 하반기 미쓰에이 수지가 아닌 연기자 배수지로 활동한다.

수지는 하반기 드라마와 영화로 팬들을 찾는다.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도리화가'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리화가'는 판소리를 주제로 한 영화. 판소리 작가 신재효가 애제자 채선을 위해 지어준 단가로,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수지, 류승룡, 송새벽이 출연한다. 지난 2012년 '건축한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은 수지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크다.

드라마도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치즈인더트랩' 출연이 유력하나 아직 최종 출연 결정은 하지 않은 상태다. 수지가 제안 받은 역할은 홍설 역. 웹툰에서는 홍설이 스토리 전개 전반을 이끌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역시 여주인공의 비중이 클 전망이다.

2013년 MBC '구가의 서'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수지로서는 또 한 번 안방극장에 '배우 배수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수지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미쓰에이 활동이 아닌 연기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치즈인더트랩' 출연이 설사 무산되더라도 연기 활동을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 드라마 출연 여부는 7일 2015 FW 오트 쿠틔르 컬렉션 참석차 로마로 출국한 수지가 돌아오는 대로 결정될 예정. 수지는 로마 등 이탈리아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다 귀국한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수지가 올 하반기에는 '연기자 배수지'로서 활동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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