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은퇴' 임성한 작가, TV조선 예능작가 컴백 무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07 14:27 / 조회 : 2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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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 사진제공=MBC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작가 은퇴를 선언했던 임성한 작가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손잡고 예능 작가로 컴백을 협의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7일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최근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작가로 합류해 촬영을 마쳤다. 포맷은 토크쇼로 꾸며졌다. 하지만 제작진 내부에서 논의 끝에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TV조선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프로그램 제작 협의를 계속 논의했지만 결국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일부 촬영이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안으로 첫 방송 일정을 준비 중이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4월 '압구정 백야'까지 총 10작품을 집필했다. 임성한 작가는 이외에도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보석 비빔밥',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하며 드라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 온 임 작가는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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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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