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를 기대해! 섹시 걸스데이 & 청순 '응답하라1988'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7.07 11:53 / 조회 : 2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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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올 여름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는 7일 0시 정규 2집 '러브'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링 마 벨'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걸스데이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걸스데이는 이날 신곡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7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걸스데이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이 넘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걸스데이 활동은 예전에 비해 그 기간이 짧아지게 됐다. 혜리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에 발탁됐기 때문.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류혜영,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달 말 첫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 '응압하라 1994'의 고라아에 이어 또 한명의 '응답하라'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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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사진=김창현 기자


혜리는 걸스데이 활동에서는 한껏 섹시미를 과시했지만 '응답하라 1988'에서는 풋풋한 여고생부터 시작한다. 혜리는 이 드라마에서 여고생부터 성인 시절까지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연기 연습에 몰두 중이다.

혜리의 연기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혜리는 지난 2012년 SBS '맛있는 인생'을 비롯해 지난해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올해 SBS '하이크 지킬, 나'에 출연 하는 등 적잖은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응답하라 1988'은 혜리의 본격 주연작.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혜리가 이번 '응답하라 1988'에 임하는 각오가 대단하다"며 "걸스데이 컴백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날 때마다 대본 리딩을 하는 등 연기 연습을 했다. 이번에는 '연기자 혜리'로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라고 밝혔다.

제작진도 혜리에 대해 전폭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앞서 연출자 신원호PD는 혜리의 주인공 발탁에 대한 일부 우려의 시선에 "혜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드라마가 방송됐을 때는 그러한 우려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걸스데이와 '연기자 혜리'로 바쁜 여름을 보내게 된 혜리. 어떤 결과를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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