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 사진=스타뉴스 |
배우 차승원 측이 입주한 빌라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이웃과 분쟁을 빚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7일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리모델링 과정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 보상을 마무리한 뒤 원만하게 해결한 상태에서 빌라에 이미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어 "뒤늦게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는데, 리모델링 탓이라면 모르겠지만 20년이 넘은 빌라에 원천적인 하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문제에 대해서까지 추가적인 보상을 요구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차승원이 지난 3월 매입한 빌라에 입주하기 전 리메돌링 공사를 하다 아래층에 물이 새고 페인트 가루가 날리는 등 문제가 발생해 아래층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아랫 집에서 살던 천경자 화백의 며느리 A씨가 차승원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했고, 차승원은 220만 원을 지급했으나 둘 사이에 감정 싸움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