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샤, 'ATM 미드필더' 투란과 5년 계약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7.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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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투란.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바르셀로나가 아르다 투란(28)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투란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투란은 20일부터 바르셀로나 소속이 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3400만 유로(약 423억 5000만 원)로 알려졌다.

투란은 올 여름 이적이 확실시됐다. 첼시가 투란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투란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투란은 바르셀로나에 내려진 징계로 인해 내년 1월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유소년 이적 규정을 위반한 바르셀로나에 올 여름까지 선수 영입은 가능하지만 등록 할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

터키 출신인 투란은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4시즌 동안 리그 12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빠른 드리블 돌파는 물론 날카로운 패스까지 겸비한 미드필더다.

투란은 터키 대표로서도 81경기에 출전, 14골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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