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김서라, 임세미 시집살이 상상..'몸서리'

김유미 인턴기자 / 입력 : 2015.07.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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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영상 캡처


'오늘부터 사랑해'의 김서라가 임세미의 가상 시집살이를 상상하며 몸서리 쳤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한동숙(김서라 분)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원수 양미자(이응경 분)의 아들 강도진(박진우 분)과의 교제를 이어나가는 입양딸 윤승혜(임세미 분) 때문에 속상해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숙은 윤승혜가 자신 몰래 강도진을 만났다고 오해, 윤승혜의 가방을 꾸렸다.

이후 한동숙은 윤승혜가 집으로 들어오자 "널 보육원에서 다시 데려왔을 때, 네가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갈 때까지 다시는 '이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안 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네 가방을 쌌다. 이 가방을 보며 엄마 마음을 좀 헤아려 달라"고 애원했다.

계속해서 한동숙은 "결혼은 남자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엄마까지 봐야 하는데, 강도진 엄마가 널 어떻게 대할 지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숙은 양미자가 윤승혜에 고되게 시집살이를 시키는 모습을 상상하며 몸서리 쳤다.

마지막으로 한동숙은 윤승혜에게 "그런 시어머니 밑에 너를 시집보내고 나는 하루도 두 다리 뻗고 못 잔다"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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