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윤아, 허를 찌르는 한방으로 단독 우승(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7.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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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완전체로 출연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윤아가 허를 찌르는 한 방으로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웰컴 투 게임월드'로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각자 팀을 이뤄 게임을 했다.


이날 '런닝맨'은 분홍팀(김종국, 태연, 서현), 노랑팀(개리, 윤아, 수영), 주황팀(하하, 유리, 티파니), 연두팀(유재석, 이광수, 효연), 파랑팀(지석진, 써니, 송지효)으로 나뉘어 '게임 월드'를 탈출하기 위해 각종 게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첫 게임은 갯벌에서 펼쳐진 '팩맨 게임'으로 소녀시대 멤버들 전원이 갯벌에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치열했다. '팩맨 게임'에서는 노랑팀이 1위, 주황팀이 2위를 해 향후 펼쳐질 게임에서 필요한 힌트를 얻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연두팀이 유재석, 효연의 활약에 힘입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황팀이 하하의 활약 속에 2위에 올랐다.


세 번째 게임은 '게임 월드'를 탈출하게 될 최후의 탈출 게임으로 '4개의 바코드 찾기'였다. 하지만 각 팀 멤버들의 이름표만 사냥하는 마스크맨들과 관문지기들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라 미션 수행이 쉽지 않았다.

각 팀 멤버들은 자신들을 쫓는 마스크맨들과 관문지기를 피해 탈출에 필요한 바코드를 찾아야 했다. 소녀시대와 '런닝맨'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바코드 찾기에 나선 가운데 민호와 최홍만이 관문지기로 등장했다.

민호와 최홍만은 이름표만 떼는 사냥꾼으로 소녀시대 멤버들과 '런닝맨'을 위협했다. 티파니, 써니, 이광수, 태연, 서현 등이 줄지어 관문지기에게 이름표를 떼이게 됐다.

민호와 최홍만의 거침없는 이름표 사냥에 각 팀 멤버들은 잔뜩 긴장한 채 바코드 찾기에 나서야 했다. 여기에 탈출을 막는 악성코드인 '엔젤코드'도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추격전은 계속 됐고, 윤아가 엔젤코드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윤아는 자신이 게임월드에서 모든 이들의 탈출을 막을 수 있는 엔젤코드임을 알게 됐다.

윤아는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는 민호, 최홍만의 곁을 지나 준비된 단상에서 악성코드를 퍼뜨리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모든 이들이 윤아의 반전을 예상하지 못했고, 윤아는 단독 우승의 기쁨을 혼자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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