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썸머나잇' 수컷들의 반란, B급 코미디의 강렬함 온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05 14:18 / 조회 :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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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쓰리썸머나잇'/사진=영화 '쓰리썸머나잇' 수컷들의 왕국 예고 영상 캡처


영화 '쓰리썸머나잇'이 강렬한 예고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쓰리썸머나잇'은 지난 2일 개봉을 앞두고 수컷들의 왕국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KBS 1TV '동물의 왕국'의 콘셉트를 따와 등장인물들을 수컷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프로그램의 성우까지 참여해 싱크로율을 높였다.

'쓰리썸머나잇'은 세 남자의 험난하고 코믹한 해운대 여정을 담은 작품.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부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렸다.

'수컷들의 왕국'은 해운대에서 여름을 보내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동물에 비유했다. 세 수컷 명석, 달수, 해구가 비키니 입은 여성들에게 접근해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지만 계속 실패하는 모습이 이어져 폭소케 한다.

예쁜 옷을 사 입으며 일명 '털갈이'까지 했지만 뜻대로 여자는 만나지 못하고, 각개 전투에 돌입해 여자들들 유혹하려 한다. 이들의 작전이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쓰리썸머나잇'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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