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연평해전' 쌍끌이 흥행..극장가 후끈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7.05 09:34 / 조회 : 1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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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와 '연평해전'이 관객을 쌍끌이하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5'는 4일 51만 833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105만 2344명. 지난 2일 개봉해 3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연평해전'은 이날 40만 8020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287만 3976명. '연평해전'은 5일 300만명을 넘을 게 확실하다.

두 영화가 흥행을 주도하면서 메르스와 흥행작 미비로 잔뜩 줄었던 관객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쥬라기월드'도 이날 14만 7952명을 동원해 누적 485만 8896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은 '극비수사'는 7만 6676명이 찾아 256만 1905명이 찾았다.

'터미네이터5'와 '연평해전'이 흥행을 이끌고 '쥬라기월드'와 '극비수사'가 뒤를 받쳐주면서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올 여름 기대작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여름 '암살'과 '베테랑' '협녀' '뷰티 인 사이드' 등 한국영화 기대작과 '미션 임파서블5' 등 할리우드 기대작이 대기 중이다.

모처럼 달아오른 극장 흥행 열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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