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복면가왕, 土 예능 시청률 전체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7.05 09:03 / 조회 : 2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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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6월27일)이 기록한 시청률 13.4%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무한도전'에 이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8.3%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8.0%), SBS '오 마이 베이비'(7.2%), '놀라운 대회 스타킹'(6.7%),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6.3%), KBS 2TV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5.0%), MBC '우리 결혼했어요'(3.8%) 순이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2015년 무한도전 가면 무도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일밤-복면가왕' 형식을 빌려 멤버들과 함께 할 가수들이 등장했다. 박진영, 자이언티, 아이유, 윤상, 오혁(혁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했다. 또한 유희열, 이적,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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