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IA-kt전, 이대형 파울 타구에 여성 관중 부상 발생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7.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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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의 파울 타구에 관중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kt wiz 제공







파울 타구에 관중이 맞아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상황은 kt가 6-3으로 앞선 6회말 발생했다. kt의 이대형이 KIA 투수 홍건희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쳤다. 이 타구가 3루 관중석 쪽으로 빠르게 날아갔고, 한 여성 관중의 오른쪽 안면을 강타했다.

이 여성 관중은 오른쪽 눈 부위에 큰 부상을 입었다. 피멍이 선명히 보일 정도로 큰 부상이었고, 충격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kt 관계자에 업혀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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