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사옥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사옥 확장을 위해 약 160억원을 들여 부동산을 매입했다.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YG는 2일 오후 5시 20분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를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YG는 "사옥 확장을 위한 부동산 매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것"이라며 159억7000만원을 신규시설투자 즉, 부동산 매입에 쓸 계획임을 알렸다. 이번 부동산 매입 결정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고, 최종 잔금 지급일은 오는 31일이다.
YG 사옥은 현재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길 17(합정동 400-1)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다.
한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이끄는 YG에는 빅뱅 싸이 2NE1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위너 아이콘 등 가수(팀)들과 차승원 최지우 유인나 정혜영 등 연기자, 유병재 안영미 등 예능인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