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여교사' 김하늘 파격정사 상대는? 이원근 낙점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7.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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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예 이원근이 스크린 데뷔작에서 김하늘과 파격 정사신을 펼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원근은 최근 '여교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는 작품.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벌이는 갈등과 사랑을 담는다.


'여교사'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단편 '얼어붙은 땅'으로 칸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초청됐었고, '거인'으로 44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초청,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기대주다. '여교사'는 '베테랑' '베를린'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는다.

앞서 김하늘이 '여교사'에 효주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원근은 '여교사'에 고등학생 재하 역할로 낙점됐다. 제작사는 재하 역할이 고등학생이면서 두 여교사와 정사신이 예고된 만큼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젊은 남자배우를 찾기 위해 두루 수소문을 했었다. 이원근은 오디션 끝에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근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 운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한 이후 '유령', '일말의 순정', '열애', '달래 된 장국' '하이드 지킬, 나'등 드라마 작품과 CF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여교사'는 조만간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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