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성유리, 오랜 시간 지킨 '힐링' 하차..왜?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7.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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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왼)과 이경규 /사진=이기범 기자(왼), 구혜정 기자


수년간 '힐링캠프'를 지킨 MC 이경규와 성유리가 떠난다. 이유는 무엇일까.

1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와 성유리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하차를 결정했다.


오랜 시간 동안 '힐링캠프'를 지킨 두 사람의 하차의 이유 역시 궁금증을 높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MBC '경찰청 사람들 2015' 등 출연으로 바빠진 스케줄 탓에 고심 끝에 '힐링캠프'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2011년 7월 '힐링캠프' 첫 방송부터 MC자리를 지켜온 이경규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는 배우로서 본분으로 돌아가기 위해 '힐링캠프' 안방마님 자리를 내놓았다. 성유리는 지난 2013년, 배우 한혜진을 이어 '힐링캠프' MC를 맡았고, 이후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에 성유리는 올 하반기 영화 혹은 드라마로 컴백하기 위해 아쉽지만 '힐링캠프'에서 하차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힐링캠프'는 대대적인 개편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홀로 남게 된 김제동은 단독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전망이다. 방송 관계자는 "김제동이 '힐링캠프'를 혼자 이끌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의 단독MC를 맡을지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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