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병헌, '터미네이터' 후속편 출연?..3편까지 계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7.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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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후속편에도 그가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출연하면서 새롭게 리부트된 이 시리즈의 3탄까지 가계약을 맺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 자유롭게 변신하는 액체 터미네이터 T-1000 역할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4편까지 나왔던 이 시리즈를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리부트. 3편까지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가계약을 맺은 만큼 2편과 3편에 그의 출연이 필요하다면 본계약을 맺게 된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데뷔작인 '지.아이.조' 시리즈를 비롯해 '레드2' 출연 때도 비슷한 계약을 맺었다. 이병헌이 '지.아이.조2'에 1편보다 큰 비중으로 출연했던 것도 이 같은 계약이 한 몫을 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등장하는 세 명의 인간형 터미네이터 중 한 명이다. 때문에 후속편에도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과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후속편에도 계속 등장할 수 있을지, 7월2일 개봉하는 영화의 전 세계 흥행성적, 특히 아시아 성적이 좌우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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