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오늘 (1일) 200만 넘나..코앞까지 왔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01 07:01 / 조회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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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영화 '연평해전'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6월 30일 하루 21만637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7만3076명. 평일에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연평해전'의 흥행 화력을 고려하면 1일 내에 2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께 서해 연평도 NLL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담았다. 민감한 소재 때문에 영화를 놓고 정치적인 이념 논란이 벌어진 작품이다.

하지만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분간 '연평해전'의 대항마가 될 신작 개봉이 없는 만큼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이날 '극비수사'는 7만1341명(누적 233만825명), '쥬라기월드'는 5만8374명(누적 456만5931명)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소수의견'과 '19곰테드2'는 각각 2만7639명(누적 26만8247명), 1만5014명(누적 11만9643명)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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