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족구단, 6개월 대장정 마무리..'전국족구대회 8강'

김유미 인턴기자 / 입력 : 2015.07.01 01:1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영상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이 '전국족구대회'에서 8강을 기록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대학생 족구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단'이 전국족구대회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족구단은 '전국족구대회'에서 8강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멤버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먼저 안정환은 "처음에는 다들 낯설게 만났다. 그러나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족구도 배웠지만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더 즐거웠다"며 "좋은 분들을 만나 즐거웠다. 아쉬움이 남는다. 짠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간 '예체능 족구팀'의 구멍으로 지목 됐던 B1A4의 바로는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자신감을 잃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매번 경기를 할 때마다 제가 실수했던 게 3,4일 정도 계속 떠오르더라. 그때마다 형들 때문에 힘이 됐다. 마지막 대회에서 자신감을 찾아 뿌듯하고, 형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홍경민은 "인생을 배운 거 같다"라는 소감을, 샘 오취리는 "하면 할수록 재밌고 족구의 매력에 빠지 것 같다. 즐거운 시간 보냈고 좋은 추억 만들었다"라는 소감을, 양상국은 "족구를 하며 제 멘탈이 약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족구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알게 된 것은 제 인생의 행복이다"라는 소감을 각각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지석은 "중간에 투입돼 팀에 보탬이 되고자 열심히 했다. 땀을 흘린 게 있어 8강까지 웃으며 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6일부터 수영 편을 방송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