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부상자들 전반기 내 복귀 가능"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6.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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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부상자들의 복귀 시점을 내다봤다. 올스타전 전까지는 아마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5월 말 주력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정성훈은 발목, 손주인은 손등, 이병규(9)와 이진영은 햄스트링, 최경철은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1군에서 빠졌다. 선발 라인업의 절반 이상이 전열에서 이탈한 것.

이들 중 정성훈이 제일 먼저 복귀했고 손주인과 최경철도 회복이 빨라 지난주에 돌아왔다. 이제 이병규(9)와 이진영이 남았는데 퓨처스리그서 실전 감각을 회복 중이다. 몸 상태에는 일단 이상이 없다.


양 감독은 "아직은 준비가 덜 됐다"면서 "지금 경기 잘 하고 있으니까"라며 급하게 올릴 생각은 없음을 내비쳤다. 또한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는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후 6시가 넘어가면서 잠실야구장에는 빗방울이 점차 굵어지고 있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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