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마블 새 영웅 될까..'어벤져스' 캐스팅 논의 중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6.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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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AFPBBNews=뉴스1


팝가수 비욘세가 마블의 새 여성 슈퍼히어로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러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블과 디즈니 측은 비욘세를 '어벤져스'의 새로운 멤버로 논의 중이다. 영화 '드림걸즈', '옵세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가수로서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비욘세가 '어벤져스'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디즈니의 한 관계자는 "우린 비욘세의 출연을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영화에선 새롭게 등장하지만 마블 코믹스에 존재했던 캐릭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욘세가 최근 남편 제이지와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주거지를 옮긴 점도 출연설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할리우드와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면서 연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비욘세는 과거 "여성 슈퍼히어로 캐릭터에 관심이 많다"고 인터뷰하는가 하면, 갤 가돗이 캐스팅 된 '원더우먼' 캐스팅 당시에도 유력하게 거론됐다.


이번 캐스팅에 대해 비욘세 측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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