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남자 아이돌 그룹 2PM(찬성 닉쿤 준케이 준호 택연 우영)이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2PM 콘서트 하우스 파티(2PM CONCERT HOUSE PARTY)'를 열고 1만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2PM은 최근 발표한 정규 5집 'NO.5' 타이틀곡 '우리 집'을 비롯해 작사, 작곡한 수록곡들을 첫 선보였으며, 이를 포함해 총 23곡을 선사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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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 아니야?'를 첫 무대로 포문을 연 2PM은 '니가 밉다', 'HANDS UP',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등을 차례로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구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신곡 '우리 집' 뮤직비디오가 나오자마자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 무대를 뮤직비디오 배경과 똑같이 설정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드라마틱한 연출을 보여주며 공연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어 여성 댄서들과 함께 화끈한 퍼포먼스로 강한 남성미를 강조, 화려한 랩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막바지에는 오랜만에 만나게 된 국내 팬들을 보며 벅찬 설렘과 뭉클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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