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예능 매력 있어..출연 제안 오면 '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6.25 16:54 / 조회 : 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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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한채아(33)가 예능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채아는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메이드인 차이나'(감독 김동후·제작 김기덕필름)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안이 오면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채아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여성 멤버로 참여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첫 출연부터 민낯을 공개했을 뿐 아니라 여배우 가식을 벗고 폭풍 식성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채아는 "'인간의 조건' 출연 전에는 굉장히 고민했다"며 "민낯 공개하는 것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고 갔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그런 걸 생각할 틈이 없었다. 그래도 정말 재밌었다"며 즐거운 추억을 전했다.

이어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오면 출연하고 싶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메이드인 차이나'는 한국에 수출한 장어에서 수은이 검출돼 전량 폐기처분 당할 위기에 처한 중국인이 한국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 신예 김동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채아는 극중 진실을 숨겨야 하는 여자 장미 역을 연기했다. 미모의 식약청 검사원으로 중국에서 온 첸(박기웅 분)에 연민과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다. 2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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