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21·최진리)의 소속 걸그룹 f(x)(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설리) 탈퇴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결정된 바 없다"란 입장을 보였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설리가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f(x)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SM 측은 이날 "결정된 바 없고 설리의 향후 팀 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에 설리와 SM이 앞으로 설리의 f(x) 활동과 관련, 어떤 입장을 취할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아역 배우 출신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서동요'를 통해 데뷔한 뒤 2009년부터는 f(x) 멤버로 나서며, 그 간 가수와 연기를 겸업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