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한국영화를빛낸스타상 인기상 수상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6.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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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승기가 영화 '스물'로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인기상을 받았다.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승기는 인기상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기는 "처음으로 영화를 했는데, 이런 자리에서 영화배우로서 처음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많은 선배처럼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 좋은 작품 많이 남기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연애'는 18년 간 친구라는 이름을 현우(문채원 분)의 뒤를 지켜온 '연애 무능력자' 준수(이승기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승기는 첫 스크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로 관객들의 인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김명민, '악의연대기' 손현주가 최고상인 TOP스타상을 수상했다. 인기 배우상에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이연희, '스물' 김우빈, '살인의뢰' 김성균, '오늘의 연애' 이승기가 받았다. 신인상에는 '스물' 강하늘', '간신' 임지연에게 돌아갔다. '적도' 지진희는 대한민국 인기 연기자상을 받았다.


만능 엔터테이너상에는 배우 이동준, 신인 연기상에는 서리슬, 이이경, 장지은, 라이징 한류스타상에는 홍수아, 배슬기, 김강현, 인기 방송 연기자상에는 김광명, 고나은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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