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번리 공격수 대니 잉스 영입 확정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6.09 08:21 / 조회 : 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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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스 영입을 발표한 리버풀.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리버풀이 번리에서 뛰던 대니 잉스(23)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스와 이적에 동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잉스는 곧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7월 1일부터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끝으로 번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잉스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잉스는 지난 11/12시즌부터 번리에서 뛴 공격수다. 13/14시즌에는 2부리그 40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으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잉스는 35경기 출전 11골을 터트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발탁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성인 대표팀에서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잉스의 영입으로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 등 올 시즌 부진했던 리버풀의 공격수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발로텔리는 AC밀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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