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클로이드 "이승엽, 400홈런 빨리 쳤으면"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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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로이드.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클로이드가 LG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우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클로이드는 30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여덟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탈삼진은 4개뿐이었지만 사사구 하나 없는 정교한 제구력을 뽐냈다. 삼성은 클로이드의 역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한편 400홈런을 향해 순항중인 이승엽은 이날 홈런을 추가, 대기록에 단 1개만을 남겨놨다.

경기가 끝난 뒤 클로이드는 "팀이 이겨서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기분 좋다. 이승엽이 400홈런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빨리 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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