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글의 법칙', 브루나이 떠난다..6월 중순 출국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5.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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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이 새 촬영지로 브루나이를 결정했다.

2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최근 답사를 통해 촬영지를 브루나이로 확정하고 세부 사항을 정리하고 있다. 출국은 오는 6월 중순으로 예고됐으며 조만간 출연자 캐스팅과 제반 사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 보르네오 섬 주변에 위치한 나라이며 열대 기후에 속해 있고, 역시 다양한 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볼거리가 카메라에 담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은 7월 중순 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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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이번 촬영에서는 '정글의 법칙'을 처음 만들었던 이지원 PD가 2년여 만에 메인 연출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지원 PD는 지난 2011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라는 타이틀을 이끌며 김병만, 류담, 리키김, 광희 등 4명이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파푸아 오지에서 직접 생존 체험에 나서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와 실험적인 기획 등 프로그램의 롱런을 이끈 연출자로 호평을 받았다.

이지원 PD는 첫 장소인 나미비아, 파푸아 편을 시작으로 2012년 바누아투, 마다가스카르, 2013년 뉴질랜드, 히말라야 편 등을 맡은 바 있다.

'정글의 법칙'이 브루나이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올 지 주목된다.

현재 '정글의 법칙'은 얍 섬 편이 지난 29일 첫 방송됐다. 촬영에는 박한별, 류승수, 이정진, 은지원, 윤상현, 배수빈, 이이경, 씨스타 다솜. M.I.B 강남, 2AM 정진운 등이 새 게스트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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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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