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vs빅뱅..'BANG BANG BANG', 'LOSER' 넘어설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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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은 빅뱅을 넘어설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대성)이 오는 6월 1일 컴백한다. 지난 5월 1일 신곡을 발표했던 빅뱅은 한 달 만인 이날 신곡 2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신곡 '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 발표를 앞두고 포스터를 먼저 공개했다.

먼저 'BANG BANG BANG'은 빅뱅 다섯 멤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마치 한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한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WE LIKE 2 PARTY' 포스터는 시원한 여름 느낌을 물씬 풍겼다. 블루톤의 청량감 넘치는 느낌을 선사해, 'BANG BANG BANG'과는 다른 느낌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6월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여름과 어울리는 스타일의 노래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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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5월 1일 신곡을 발표하며 3년 만에 컴백한 빅뱅은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로 5월 내내 각종 음원차트, 음악방송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빅뱅은 30일 현재까지 멜로차트 등 주요 음원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지니차트에 따르면 '루저'는 음원이 공개된 지난 1일부터 342시간 동안 실시간 차트 1위, 620시간 동안 5위권 내 순위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곡은 현재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2위에서 10위 사이에 머물고 있다.

이에 이틀 뒤 신곡을 발표하는 빅뱅은 자신들이 기존에 발표한 곡들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오는 6월에는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한다. 현재 샤이니가 음악방송 트로피 사냥을 시작한 가운데 2PM을 비롯해 이승기, 씨스타, 엠블랙, 틴탑 등 굵직한 가수들이 가요계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빅뱅은 그 어느 가수도 아닌 빅뱅 자신들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빅뱅이 빅뱅을 넘어설지, 또 어떤 곡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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