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적' 닉쿤·티파니, 2PM·소시 컴백 앞두고 결별 인정..꼼수 있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5.29 07:54 / 조회 : 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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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왼쪽)과 티파니 / 스타뉴스


미국 국적의 그룹 2PM 멤버 닉쿤(27)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6)가 한국에서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동료로 돌아온 가운데, 결별을 인정한 시점이 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오전 닉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그 간 가요계 대표 공식 연인이었던 닉쿤과 티파니가 최근 헤어졌다. 결별 시점은 한 달 전이다.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관계자도 "티파니와 닉쿤은 최근 헤어졌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태국계 미국인 닉쿤 및 한국계 미국인인 티파니는 지난해 1월께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그 해 4월 연인 사이임을 외부에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결국 1년 4개월 만에 연인에서동료로 돌아왔다.

여기서 또 한 번 관심을 끄는 것은 두 사림이 헤어지고 이를 인정한 시점이다.


닉쿤이 속한 2PM은 눈앞으로 다가온 6월 초 한국 가요계에 복귀한다. 티파니가 몸담고 있는 소녀시대 역시 빠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국내 가요계에 컴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렇듯 두 사람이 결볋을 인정한 시점이 묘하게 각 그룹의 컴백 시점과 겹쳐,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힌퍄ㅕㄴ 태국계 미국인인 닉쿤은 지난 2008년 남자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해 '하트 비트' '핸즈 업' 등을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왕성히 활동한 한류 아이돌스타다.

미국 출생의 티파니는 지난 2007년 9인조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톱스타로 성장했다. MC, 모델,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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