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클로이 모레츠..'핫걸' 뭉친 '다크플레이스' 7월16일 개봉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5.28 14: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영화 '다크 플레이스' 포스터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 샤를리즈 테론, 미국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와 '웜바디스'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하는 '다크 플레이스'가 개봉 날짜를 확정 짓고 한국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다크 플레이스' 측은 7월 16일 개봉일을 알리면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길리언 플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길리언 플린의 이전 소설 '나를 찾아줘'가 전 세계적으로 1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만큼 이번엔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눈을 감은 채 몸을 웅크리고 있는 한 여인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치 어딘가에 갇힌 듯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여인의 모습이 그녀를 둘러싼 정체를 알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카피는 오래 전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얽히고설킨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밝혀지지 않은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이 여인이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탄탄한 스토리, 숨 막히는 긴장감이 영상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 등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끌고 있다. 클로이 모레츠는 최근 내한해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단숨에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고, 샤를리즈 테론의 '매드맥스4'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내놓는 새로운 작품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볼 일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