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만의 안타' 추신수, 멀티히트 활약.. 팀은 3-12 '대패'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5.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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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3,텍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다시 2개의 안타를 기록, 타율을 종전 0.233에서 0.239까지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3회 2사 2루 기회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2회 2점을 먼저 내준 텍사스는 3회말 대거 8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추신수는 팀이 1-11로 크게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필더의 2루수 앞 병살타 때 2루에 가기 전 아웃되며 득점엔 실패했다.

9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애치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쳐냈다. 필더의 2루 땅볼 때 2루까지 간 추신수는 마틴의 중월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텍사스는 결국 3-12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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