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이희준 양측 "4월 결별"..짧은 연애 마침표

김미화 기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5.28 07:36 / 조회 : 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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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이희준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옥빈(28)과 이희준(36)이 짧은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옥빈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김옥빈은 현재 이희준과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지난 4월께 헤어졌다.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역시 스타뉴스에 "이희준이 김옥빈과 지난4월 결별했다"고 "연인이었지만 이제는 선후배 사이로서 지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희준, 김옥빈은 지난해 12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종영했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통해 극중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다. 이희준은 '유나의 거리'에서 김창만 역을, 김옥빈은 강유나 역을 맡았으며 극중 이들은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유럽여행을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2월 한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양측은 당시 이를 부인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결국 연인 관계를 이어가지 못한 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한편 이희준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영화 '해무', '결혼전야'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회무진 하고 있다. 이희준은 현재 영화 '오빠생각'을 촬영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먼저 유명세를 탄 김옥빈은 KBS 2TV '칼과 꽃', 영화 '박쥐', '열한 시'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동하며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유나의 거리' 후 휴식기를 가졌던 김옥빈은 영화 '소수의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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