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가면', 시청률 1위 쾌조..수애 카리스마 통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8 06:45 / 조회 : 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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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수애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안방극장에 통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7.5%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가면'은 첫방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첫 방송 된 '가면'은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여자 변지숙(수애 분)이 그녀와 정반대의 삶을 사는 국회의원 딸 서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첫회는 가난한 백화점 판매원 변지숙이 서은하 대신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 서막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가면'은 1인 2역을 펼친 수애의 연기가 압도적이었다. 수애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탓에 300만 원을 얻기 위해 동창들의 모욕도 참아내는 변지숙과 이에 반해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을 가진 여자 서은하를 판이하게 다른 인물로 그려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 된 MBC '맨도롱또똣'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TV '복면검사'는 5.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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