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맥심 모델들과 뮤비 촬영..데뷔 후 가장 행복"

정준영밴드 첫번째 앨범 '일탈다반사' 쇼케이스 현장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7 15:14 / 조회 : 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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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밴드 정준영 / 사진=이동훈 기자


정준영밴드의 정준영이 미녀 모델들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홍대예스24무브홀에서 가수 정준영이 이끄는 정준영 밴드 첫 앨범 '일탈다반사'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준영밴드는 최근 맥심 톱 모델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여자 모델들은 정준영밴드의 멤버들과 파티 씬을 연출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준영은 뮤직비디오 촬영소감을 묻는 질문에 "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일상에서 못하는 것을 담아낸 것 같아서 느낌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같은 밴드 멤버 정석원은 "정준영이 연기하는 것 같지 않았다. 사심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았다. 나도 촬영하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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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뮤직비디오 촬영 / 사진=정준영 SNS


한편 정준영밴드는 정준영을 포함, 총 4인조로 구성됐다. 기타 조대민은 서태지가 자신의 콘서트 단골 게스트 밴드로 세울 만큼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다. 베이스 정석원은 밴드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의 이전 멤버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럼 이현규 역시 밴드 뭉크의 전 멤버로 지난 2012년 '슈퍼스타K4'에 방울악단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정준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밴드로 처음 활동하게 됐다. 첫 앨범 '일탈다반사'에는 얼터너티브, 하드 록, 개러지 등 다양한 장르의 8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OMG'은 정준영 밴드가 가장 애착을 느끼는 노래로 빈티지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미국 록 밴드 본조비의 프로듀서, 브라이언 호위스(Brian Howes)가 직접 프로듀싱 했다.

정준영 밴드의 신곡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준영 밴드는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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