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욕설 논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5.05.27 13:54 / 조회 : 3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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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진행된 인터뷰로 인해 논란이일자 27일 직접 해명에 나선 유승준/ 사진=신현원프로덕션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눈물의 2차 인터뷰를 마쳤다. 방송이후 화면은 정지상태였지만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승준을 포함한 방송 스태프의 대화가 그대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유승준이 온라인 방송 사이트를 통해 2차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승준은 이날 병역비리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일각에서 제기된 세금문제에 의한 귀하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유승준 방송사고 문제는 50여 분의 인터뷰 이후 발생했다. 대화는 "형 됐어?", "방송 끝났어" 라는 말이 들리는 것으로 시작된다."기사가 계속 올라온다", "애들이 이걸 쓰니까"라고 말했다. 중간 중간 "씨XX" 등 욕설로 판단되는 말도 들린다. 말미에는 "마이크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어요"라고 말한다.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유승준 방송사고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유승준 방송사고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할 정도.

유승준 인터뷰를 방송한 신현원프로덕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확인이 안된 부분"이라며 "스태프들의 대화로 보인다.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의 본질이 아닌 가십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지 13년 만에 1차 인터뷰를 진행했고 세금 탈루 의혹과 병무청과 법무부, 유승준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2차 생방송 인터뷰 역시 논란에 대한 해명이었지만 방송사고로 인해 진실성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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